달콤한 인생 [체험본] app for iPhone and iPad

달콤한 인생
글 최인호 – 낭독 김인자 – 들음닷컴 – 2009년

총 재생 시간 – 9시간 32분 56초 / 체험본 총 재생 시간 – 2시간 3분 22초
ECN-0199-2010-813-000001331

책소개
최인호의 중.단편작품집. 지난 문학 인생을 정리하는 결과물인 셈이다.
고등학교 2학년의 어린 나이에 신춘문예에 입선하고, 대학에 들어가 다시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 ‘사상계’ 신인문학상까지 거머쥐면서 문단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소설가 최인호 문학전집.
총 다섯 권으로 구성된 이 전집은 장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늘에 가려졌던 그의 중단편들을 모은 것이다.

작가 최인호는 전집의 서문에서 ‘이번 전집은 최인호 문학의 정리가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단언한다.

저자 : 최인호
1945년 서울 출생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

최인호는 1970년대 청년 문화의 중심에 선 작가다. 1973년 스물여덟의 나리에 ‘조선일보”에 소설 “별들의 고향” 연재를 시작으로 세련된 문체로 산업화의 과정에 접어들기 시작한 한국사회의 변동 속에서 왜곡된 개인의 삶을 묘사하는‘도시 문학’의 지평을 넓히며 그 가능성을 탐색한 “가장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삶과 세계를 보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는다.

담배대신 시거를 피우며,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청계산에 오르는 생활 습관이 있으며 컴퓨터로 작업한 글은 “마치 기계로 만든 칼국수” 같고 왠지 “정형 수술한 느낌”이 들어 지금도 원고지 위에 한 글자, 한 글자씩 새긴다.

소설집 [타인의 방], [잠자는 신화], [영가], [개미의 탑], [위대한 유산] 등과, 장편소설 [적도의 꽃], [고래사냥], [물 위의 사막], [겨울나그네], [별들의 고향], [도시의 사냥꾼], [지구인], [잃어버린 왕국], [길 없는 길], [왕도의 비밀], [상도] 등이 있다.

2001년 [상도]의 대성공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거듭나는 작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카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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